왜...노무현인가?
보고싶은것만보기/읽을거리 |
2002/07/22 11:01
왜...노무현인가? 추천수 : 19
새벽아침, 2002/07/22 오전 10:24:32
이 세상에 절대악과 절대선이 있을까? 만약 정치에서 그런 기준이 있다면 난 아직 절대선을 찾지 못했다. 그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더더욱 안타까운것은 절대악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노무현이 한 말을 기억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국운융성의 기운이 남아 있다면 결코 이회창이 대통령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이처럼 도발적이고 오만하기까지 한 말이 어디 있는가? 그러나 길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라. 이 말이 그저 반대파 정적을 깎아 내리기 위한 말장난인지 아닌지를..
나는 적극적으로 이회창을 지지하는 사람을 만나본 기억이 없다. 물론 이회창을 지지하는 조그마한 논리조차 대면한 기억이 없다. 내가 이회창이 이야기하는 메인스트림이 아닌 까닭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얼굴도 이름도 알수 없는 넷상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빨갱이 노무현...상고출신 노무현...늘 그런식이었다. 이유도, 원인도 없다. 그저 노무현은 몹쓸 사람이고 개대중의 시다바리기 때문에 안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유일한 논리였다. 무식한자 앞에선 도리가 없다. 그것은 아니다..라고 맞서서 이야기할 아무런 재간도 없다.
자...이제 이회창이 대통령이 되어선 안되는 이유를 말해볼까? 아마도 이젠 '누구라고 말하지 않아도' 아는 이유들을 사람들은 줄줄히 댈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노무현을 지지하지 않아도 이회창은 '절대'되어선 안되는 이유를 말이다.
나는 지난 지방선거를 보고, 또 재보선을 기다리면서, 이런식으로 노무현이 대통령되면 또 무엇하나..하는 회의에 잠시 빠졌었다. 김대중 정권이 그랬던 것처럼 많은 정책과 비젼들이 힘을 앞세운 딴지걸기에 여지없이 태클을 당하고야 말았던 지난 4년간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정치는 대통령 혼자서 하는것은 아닐찐대, 만약에 되고서라도 이런식이라면 그의 비젼과 생각을 펼치기도 전에 반대를 위한 반대에 부H쳐 좌초하고 말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 말이다.
하지만 정신을 다시 가다듬는다. 노무현이 대통령되는것이 과연 그의 비젼과 정책을 펼치는 무대로서의 의미뿐인가? 아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과거의 수많은 몰상식과 삐뚤어짐의 역사에서 극히 상식적이고 바른 잣대의 역사를 시작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는 더 큰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다.
정책..비젼...다 좋다. 분명 노무현은 그런거 다 있다. 하지만 그가 대통령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는, 이제는 바로잡자는 것이다. 최소한의 상식선으로 들어오자는 것이다. 이게 무슨 그리 거창한 구호인가? 이런 주장에 어느 누가 공감을 안하던가? 이런 그가 왜 대통령되는 과정에 이회창같은 인물과 나란히 서야 하는가?
왜 노무현보다 나은 인물, 노무현보다 잘할 인물, 노무현의 비젼과 정책보다 더 괜챦은걸 제시한 인물, 노무현보다 더 똑똑한 인물, 아니면 노무현보다 더 잘생긴 인물...왜 우리는 이런 선택권을 박탈 당했는가? 왜 우리는 몰상식과 어두운 과거로의 회귀를 막기위하여 겨.우. 상식적인 노무현을 지지하게 만들었는가?
분명 이것이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그러나 알아야 한다. 지금 노무현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이 코드와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게다가 만면에 여유의 웃음을 흘리고 있는 이회창을 바라보고 있는것 만으로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수치심에 고개를 떨구어야 한다. 무슨말인지 알겠는가?
오마이뉴스 기사덧글중... 너무 명문이라 퍼옵니다.
http://www.ohmynews.com/opinion_view.asp?menu=c10300&no=76198&rel%5Fno=1&opinion%5Fno=476&page=2&isSerial=true
새벽아침, 2002/07/22 오전 10:24:32
이 세상에 절대악과 절대선이 있을까? 만약 정치에서 그런 기준이 있다면 난 아직 절대선을 찾지 못했다. 그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더더욱 안타까운것은 절대악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노무현이 한 말을 기억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국운융성의 기운이 남아 있다면 결코 이회창이 대통령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이처럼 도발적이고 오만하기까지 한 말이 어디 있는가? 그러나 길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라. 이 말이 그저 반대파 정적을 깎아 내리기 위한 말장난인지 아닌지를..
나는 적극적으로 이회창을 지지하는 사람을 만나본 기억이 없다. 물론 이회창을 지지하는 조그마한 논리조차 대면한 기억이 없다. 내가 이회창이 이야기하는 메인스트림이 아닌 까닭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얼굴도 이름도 알수 없는 넷상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빨갱이 노무현...상고출신 노무현...늘 그런식이었다. 이유도, 원인도 없다. 그저 노무현은 몹쓸 사람이고 개대중의 시다바리기 때문에 안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유일한 논리였다. 무식한자 앞에선 도리가 없다. 그것은 아니다..라고 맞서서 이야기할 아무런 재간도 없다.
자...이제 이회창이 대통령이 되어선 안되는 이유를 말해볼까? 아마도 이젠 '누구라고 말하지 않아도' 아는 이유들을 사람들은 줄줄히 댈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노무현을 지지하지 않아도 이회창은 '절대'되어선 안되는 이유를 말이다.
나는 지난 지방선거를 보고, 또 재보선을 기다리면서, 이런식으로 노무현이 대통령되면 또 무엇하나..하는 회의에 잠시 빠졌었다. 김대중 정권이 그랬던 것처럼 많은 정책과 비젼들이 힘을 앞세운 딴지걸기에 여지없이 태클을 당하고야 말았던 지난 4년간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정치는 대통령 혼자서 하는것은 아닐찐대, 만약에 되고서라도 이런식이라면 그의 비젼과 생각을 펼치기도 전에 반대를 위한 반대에 부H쳐 좌초하고 말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 말이다.
하지만 정신을 다시 가다듬는다. 노무현이 대통령되는것이 과연 그의 비젼과 정책을 펼치는 무대로서의 의미뿐인가? 아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과거의 수많은 몰상식과 삐뚤어짐의 역사에서 극히 상식적이고 바른 잣대의 역사를 시작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는 더 큰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다.
정책..비젼...다 좋다. 분명 노무현은 그런거 다 있다. 하지만 그가 대통령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는, 이제는 바로잡자는 것이다. 최소한의 상식선으로 들어오자는 것이다. 이게 무슨 그리 거창한 구호인가? 이런 주장에 어느 누가 공감을 안하던가? 이런 그가 왜 대통령되는 과정에 이회창같은 인물과 나란히 서야 하는가?
왜 노무현보다 나은 인물, 노무현보다 잘할 인물, 노무현의 비젼과 정책보다 더 괜챦은걸 제시한 인물, 노무현보다 더 똑똑한 인물, 아니면 노무현보다 더 잘생긴 인물...왜 우리는 이런 선택권을 박탈 당했는가? 왜 우리는 몰상식과 어두운 과거로의 회귀를 막기위하여 겨.우. 상식적인 노무현을 지지하게 만들었는가?
분명 이것이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그러나 알아야 한다. 지금 노무현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이 코드와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게다가 만면에 여유의 웃음을 흘리고 있는 이회창을 바라보고 있는것 만으로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수치심에 고개를 떨구어야 한다. 무슨말인지 알겠는가?
오마이뉴스 기사덧글중... 너무 명문이라 퍼옵니다.
http://www.ohmynews.com/opinion_view.asp?menu=c10300&no=76198&rel%5Fno=1&opinion%5Fno=476&page=2&isSerial=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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